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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서세원이 오후 1시 미래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인 서세원, 캄보디아 사업계획 현지 심정지 사망
캄보디아에서 사업차 정착하고 있던 개그맨 서세원씨(67세)가 20일 한국시간 오후 1시경 프놈펜 소재 한인병원 미래폴리클리닉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본지가 단독 확인했다. 서씨는 앞서 3조원 규모의 사업을 한다며 캄보디아로 건너가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은 지지부진 했다는 것이 현지 한인사회의 소문이다. 현지 관계자는 오후 2시40분부로 의료진이 호흡정지에 따른 사망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왔다.
방송인 서세원, 기사 조회수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해당 기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오후 2시 39분에 올라온 '(속보) 서세원 사망'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게재 20여분 만에 조회수 17만회를 넘어선 상태다.
방송인 서세원, 행적
한편,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거쳐 데뷔했다. 1990년대부터는 토크쇼 진행자로 변신,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하지만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을 비롯해 '서세원쇼' 표절 의혹, 국외 도피 및 해외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연예계를 떠났다. 2014년에는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사실로 대중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이듬해 서정희와 이혼한 서세원은 1년 만인 2016년 23세 연하 해금연주자 김모씨와 재혼한 뒤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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